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이 지난달 28일, 서울시와 질병관리청으로부터 받은 데이터를 분석하니 광화문 집회 참석자의 확진율이 전체 평균보다 오히려 낮다고 언론에 자료를 제공합니다. <br /> <br />8.15 광화문 집회 참석자의 확진율이 전국 평균의 절반밖에 안 된다? 10월 3일 개천절 집회를 강행하려던 보수단체엔 정말 희소식였습니다. <br /> <br />광화문 집회현장이 코로나 19로부터 가장 안전하다는 건데 어떻게 이런 통계가 나왔을까요? 새로 제시된 통계자료를 보시죠. <br /> <br />국민의힘 의원실이 제공한 것과 민주당 의원실이 제공한 것이 왜 이리 다를까요? <br /> <br />집회참석자 양성률은 0.8, 0.9 비슷하니 문제는 국민의힘 박 의원의 제시한 전국 평균 1.47%입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한정애 의원의 반박,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한정애 / 더불어민주당 의원 : 전국 평균 확진율 1.87%는 일반 인구 대상이 아닌 코로나19 의심환자 또는 유증상자를 대상으로 한 검사 결과입니다. 이는 일반 인구 위험도와는 비교 대상이 될 수가 없습니다.] <br /> <br />국민의힘 박 의원이 맞다면, 광화문 보수 집회 현장은 우리나라에서 코로나 19로부터 가장 안전한 곳이 되는 거고 민주당 한 의원의 반박이 맞다면 집회현장은 90배 더 위험한 셈입니다. <br /> <br />변상욱의 앵커 리포트였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00619290333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